2005-12-21-주일기도문

2025. 12. 26. 03:57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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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귀로 영광받으시기 합당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시간 하나님의 백성들을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부르시어 구별된 마음과 뜻 모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기뻐 받으시고 한없는 은혜로 채우시옵소서.

세상에서 구별된 자녀로 살아가려 애써보지만 하나님의 자녀됨의 모습보단 세상풍조에 따라 휩쓸려 살아가는 모습만이 전부임을 고백합니다.

신앙적으로도 주일의 예배로 모든 신앙을 마스터 한 것처럼 안주하는 깊이 없는 형식의 모습들도 이시간 주앞에 내려 놓습니다.

보이는 신앙과 보이지 않는 신앙에서도 한없이 부족함을 용서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온전히 설 수 있도록 이끄시옵소서.

폭풍과도 같았던 이 한 해의 시간 속에서 수많은 이들이 깊은 아픔과 상실을 겪고 있습니다.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 각종 산업 현장과 교통사고로, 병상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이들, 또 우울과 불안 속에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견디는 이웃들 위에 주님의 위로와 평강을 부어 주옵소서.

국가 간의 갈등으로 여전히 끝나지 않은 전쟁과 그로 인해 고통받는 세계의 이웃들 가운데에도 주님의 공의와 자비가 임하게 하옵소서.

큰 위기 속에서도 나라를 붙드시고 새로운 질서를 향해 나아가게 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남아 있는 지난 정부의 혼란과 상처들이 속히 정리되게 하시고,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 하나님의 정의와 책임 위에 세워져 가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긴장된 남북관계속에 서로가 내려 놓고, 남북이 다시 한민족의 역사를 기초부터 다시금 같이 써가게 하옵소서.

종교가 본연의 종교의 역할이 아닌 권력과 이권의 도구가 되었던 일들을 기억합니다.

종교의 본질에 충실한 종교, 복음의 본질에 더욱 가까운 기독교가 되게 하사 교회가 세상을 바로 보게 되고, 세상이 또한 교회를 바로 보게 되게 하옵소서.

그 어느때보다 더 이단들이 세를 부풀리고 있습니다. 어둠의 세력들 앞에 더 이상 무고한 이들이 희생당하지 않게 하시고, 믿는 저희들 또한 말씀으로 더욱 강건히 설 수 있도록 이끄시옵소서.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세우심을 받은 이교회 지금까지 지키시고 이끄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시대의 변화로 인해 하나님의 복음의 빛이 많은 이들에게 그릇 전달되어짐으로 인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만이 산 소망임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만이 삶의 주인이심을 알게되는 울림이 퍼지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한 해 동안 품고 기도해 온 많은 제목들 가운데, 응답되어지는 것보다 응답되어지지 않는 것으로 새털보다 가벼운 믿음도 지키지 못한 모습들도 있지만 끝까지 놓지 않으시고 붙드신 주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합니다.

예배를 위해 수고한 귀한 손길들 기억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더욱 아름답게 사용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함께 예배 드리지 못한 지체들 위에도 동일한 은혜로 채워 주옵소서.

오후에 있을 순서에도 함께하여 주시고, 그냥 좋은 강의로만이 아니라 영적으로 풍성해지고 삶으로 열매 맺는 귀한 시간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저희들의 영과 육을 회복시킬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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